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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보도] [사설] 지원금 많이 받아 부러움 사는 포천시민 자녀들은 돈 없어 못 고친 ‘석면교실’에
작성자 : 관리자등록일 : 21-02-09 10:01조회수 : 573
예산 집행 기관이 다르다. 시청과 교육청이다. 예산 집행 항목도 당연히 다르다. 재난 구제 예산과 학교 시설 개선 예산이다. 한쪽의 과다한 집행이 다른 쪽의 예산 부족을 불렀다고 기계적으로 말할 수 없다. 예산 회계상으로는 분명히 그렇다. 그런데 예산의 소비자라고 할 시민 입장에서 봐도 그럴까. 달리 보이지 않을까. 같은 지자체에서 일어나는 같은 일상의 일부라 여기지 않을까. 혈세 배분의 심각한 불균형이라고 보지는 않을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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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경기일보 - 1등 유료부수, 경기·인천 대표신문(http://www.kyeonggi.com)

[원본링크] - http://www.kyeonggi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346059